接物箴(접물잠)-李植(이식) 接物箴(접물잠)-李植(이식) 君子律身(군자율신) : 군자가 자기 몸을 단속할 적엔 如處女然(여처여연) : 처녀처럼 행동을 해야 할지니 與惡人言(여악인언) : 좋지 않은 사람과 말을 할 적엔 當若浼焉(당약매언) : 자기 몸이 더럽혀질 듯 여겨야만 한다 矧於擇交(신어택교) : 더군다나 .. 箴言(잠언) 2018.01.06
惡盈箴(오영잠)-李植(이식) 惡盈箴(오영잠)-李植(이식) -교만을 경계하는 글 *幷序(병서) 自余去冬到驛以後(자여거동도역이후) : 내가 지난 겨울에 역(驛)에 온 뒤로 怡神養氣(이신양기) : 정신이 편안해지면서 기력이 나아져 比前稍適(비전초적) : 예전보다는 조금 쾌하게 되었으므로, 頗爲自幸(파위자행) : 나 자신도.. 箴言(잠언) 2017.04.01
斗室記(두실기)-李植(이식) 斗室記(두실기)-李植(이식) 舍弟材寓居常山縣之斗谷(사제재우거상산현지두곡) : 나의 사제(舍弟)인 재(材)가 상산현(常山縣) 두곡(斗谷)에 우거(寓居)하면서, 就寓舍西北偏稍淸奧處(취우사서북편초청오처) : 그 집의 서북쪽으로 매우 비좁은 공간이나마 맑은 정취가 우러나는 그윽한 곳을.. 箴言(잠언) 2016.10.12
篤志箴(독지잠)-李彦迪(이언적) 篤志箴(독지잠)-李彦迪(이언적) 人有厥性 本乎天理 初無不善 孰愚孰智 乃知聖賢 與我同類 求之則得 (인유궐성 본호천리 초무부선 숙우숙지 내지성현 여아동류 구지칙득) 사람의 性稟(성품)은 天理에 근본 한 것이라 처음에 善하지 않음이 없으매 누가 愚고 누가 智이리오 聖賢도 나와 同.. 箴言(잠언) 2016.09.12
改過箴(개과잠) -李彦迪(이언적) 改過箴(개과잠) -李彦迪(이언적) 人非上聖 誰能無過 過而能改 旣過斯過 寡之又過 可至於無 無過曰聖 多過曰愚 (인비상성 수능무과 과이능개 기과사과 과지우과 가지어무 무과왈성 다과왈우) 사람마다 성현이 아니니 누가 허물이 없으리오, 허물이 있어도 능히 고친다면 그 허물이 적어.. 箴言(잠언) 2016.08.10
敬身箴(경신잠)-李彦迪(이언적) 敬身箴(경신잠)-李彦迪(이언적) 我有我身 至重至貴 受之父母 命於天地 參爲三才 匪萬物比 旣知其然 敢不自敬 (아유아신 지중지귀 수지부모 명어천지 삼위삼재 비만물비 기지기연 감부자경) 내가 가진 내 몸은 지극히 귀중하다.몸은 부모에게 받았고 명은 천지에서 얻었으니 삼재에 참여.. 箴言(잠언) 2016.07.31
養心箴(양심잠)-李彦迪(이언적) 養心箴(양심잠)-李彦迪(이언적) 惟心之德 至虛至靈 原其本體 光大高明 內具衆理 外應萬變 放之六合 斂之方寸 (유심지덕 지허지령 원기본체 광대고명 내구중리 외응만변 방지육합 렴지방촌) 천명에서 얻은 마음의 덕은 지극히 虛한 것이며 지극히 靈感되는 것이다. 그 본체는 천지와 함.. 箴言(잠언) 2016.07.11
敬齋箴(경재잠)-朱熹 敬齋箴(경재잠)-朱熹 正其衣冠 尊其瞻視 潛心以居 對越上帝 足容必重 手容必恭 擇地而蹈 折旋蟻封 出門如賓 承事如祭 戰戰兢兢 罔敢或易 守口如甁 防意如城 洞洞屬屬 罔敢或輕 不東以西 不南以北 當事而存 靡他其適 弗貳以二 弗參以三 惟心惟一 萬變是監 從事於斯 是曰持敬 動靜弗違 .. 箴言(잠언) 2016.06.19
奢箴(사잠)-丁若鏞 奢箴(사잠)-丁若鏞 사치를 경계함. 樂無偏畀(낙무편비): 낙(樂)이란 치우치게 주는 것이 아니며 (畀: 줄 비) 福罔偏篤(복망편독): 복(福)이란 치우치게 후한 것이 아닌데 孰凍而餒(숙동이뇌): 누구는 춥고 굶주리며 孰錦而玉(숙금이옥): 누구는 비단옷에 옥식(玉食)을 먹는가. 汝.. 箴言(잠언) 2016.06.10
畏天箴(외천잠)-李彦迪(이언적1491∼1553) 畏天箴(외천잠)-李彦迪(이언적1491∼1553) 天生我人 付卑自大 明命赫然 罔有內外 悖凶修吉 (천생아인 부비자대 명명혁연 망유내외 패흉수길 敢不祈畏 不言而信 不動而敬 無微不察 감부기외 부언이신 불동이경 무미부찰) 하늘이 인간을 낳았음에 부여한 것이 크도다 天道의 밝음은 赫然하.. 箴言(잠언) 2016.06.10